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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전북혁신도시 개발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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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전북혁신도시 개발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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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지역본부장 김종령)는 혁신도시 2공구 대행개발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 (주)원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공동수급체(구성원 (주)허밍건설)가 낙찰예정자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행개발 입찰결과에 따라 토지공사는 공사 대금의 30%를 조성용지인 현물로 줄 수 있게 됐고 혁신도시 개발사업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구간은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2공구 조성공사로서 면적은 196만㎡이며 설계금액은 619억원이다. 대행개발에 따라 토지공사가 공사대금으로 지급하는 토지는 85㎡ 초과 공동주택용지이며 공급가격은 294억원 수준으로 3.3㎡당 261만원 수준이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건설중인 혁신도시중 대행개발사업에 따른 현물토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지급하는 경우는 전북혁신도시가 처음으로, 이전공공기관의 차질없는 진행 등 전북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에 대한 참여업체의 신뢰형성과 더불어 토지공사가 공급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기존 대행개발사업의 조건을 대폭 개선해 건설업체의 참여를 이끌어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행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실시협약 체결 및 도급계약 등을 체결하고 5월 중순경부터 부지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함으로써 그간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우려 해소와 더불어 전북혁신도시 건설사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령 전북지역본부장은 “대행개발은 토지공사와 조성공사 개발사업자가 적은 비용으로 현금과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어 비교적 현금 유동성을 원활히 한다는 점에서 서로 이득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방식”이라며 "이번 개발사업자 선정으로 전북혁신도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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