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전북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도내 클럽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마당인 제1회 전민일보배 야구대회가 다음달 6일 순창 팔덕야구장에서 개막한다.
본보가 주최하고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성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 야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야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야구 동호인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KBSA 통합등록시스템에 해당 시·군협회 소속으로 등록된 동호인으로 과거 야구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선수 출신이라도 출생년도 1980년(45세) 이상은 참가 가능하다.
중학생(클럽부)은 대한체육회에 2024년 15세 이하부 선수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클럽은 대회참가신청서(협회양식)와 스포츠상해보험가입증 등 제출서류를 전북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이메일(jbsa7109@naver.com)로 28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결과에 따라 대진추첨은 중학생 클럽부의 경우 29일 오전 11시, 생활체육동호인 클럽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 협회 사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협회 사무실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관 401호에 있다.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 클럽의 경우 선수등록은 제한이 없으며, 감독·코치·총무도 엔트리에 선수로 기재하고 경기에 뛸 수 있다. 경기는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승승식(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희 회장은 "도내 생활야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보 문봉호 사장은 "이번 대회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활력도 보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