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전북도, 제105주년 3·1절 맞아 이석규 애국지사에 격려금 전달
상태바
전북도, 제105주년 3·1절 맞아 이석규 애국지사에 격려금 전달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2.25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3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박장석 사회복지과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자치도지부장 등이 함께 방문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내 유일 생존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활동을 하다가 채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같은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0년 대통령표창을 서훈했다.

도 박장석 사회복지과장은 "이석규 애국지사님이 조국 광복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전북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독립유공자 기념사업 및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6일 개정·공포해 생존 애국지사 호국보훈 수당을 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한민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