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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출신변호사가 정리하는 억울한 성범죄 연루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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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출신변호사가 정리하는 억울한 성범죄 연루 대처방법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2.2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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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판심 문유진 대표변호사

최근 성범죄의 양상은 과거와는 다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는 강제추행과 같이 직접적으로 상대방에게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등의 기기로 몰래 상대방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고 이를 온라인에 올리는 식의 성범죄사건이 주를 이루는 추세이다.

하지만 간혹 이러한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혐의를 받아 사건에 연루가 되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다.

성범죄에 대해 최근 그 처벌 수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수사나 재판 역시 피해자 위주로 진행이 되고 있어 억울하게 혐의를 받는다면 판사출신변호사와 같은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해당 범죄의 경우 수사 초기에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성과 관련된 범죄의 경우 피해자가 일관된 진술을 하게 될 경우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해도 그 자체로 증거로 채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혐의를 받을 경우 초기 진술을 할 때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몇 년 전 미투운동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성과 관련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일어났다.

또한 젠더갈등의 지속과 함께 최근 법조계에서도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반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에 피해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정신적인 피해가 컸던 만큼 성범죄에서 피해자 위주의 수사와 재판이 이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억울한 가해자 혐의 역시 생겨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런 근거나 증거도 없이 단순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판사출신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판심 문유진 대표변호사는 “성과 관련된 범죄에서 가해자가 억울하게 범죄혐의를 받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면서, “성범죄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다면 이를 벗어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에 초기부터 빠르게 판사출신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성과 관련된 사건을 비롯하여 형사사건의 경우, 경찰의 초기 수사단계에서 기소 여부가 결정이 나게 된다.

때문에 자신이 누명을 쓰고 혐의를 받고 있다면 경찰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차후 불필요한 재판절차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재판으로 넘어가게 될 경우 피고인의 입장에서 성범죄처벌을 피하는 것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 일이다.

따라서 판사출신변호사와 같이 관련 사건에 대한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사건의 원만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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