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F-16 전투기의 연료통이 새만금 인근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군산비행장에서 이륙한 F-16 파이팅 팔콘 한 대가 비행 중 응급상황이 발생, 두개의 연료통을 군산시 옥서면 해상에 떨어뜨렸다.
해당 전투기는 연료통을 떨어뜨린 뒤 부대로 복귀했으며 미 공군은 연료통을 모두 회수했다.
해당 전투기는 비행 임무 수행 중이었으며 이번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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