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 총력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예방과 해안경계 강화를 위해 경·군 합동 외사 취약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10해안감시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항·포구를 대상으로 지형 및 환경 변화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해상침투로 소형 보트로 접안이 가능한 지형, 감시 장비 사각지대 등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해안 경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한 신종 밀수·밀입국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제범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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