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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시험 집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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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시험 집합교육 실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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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다음달 13일 열리는 '2024년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 전형시험'을 앞두고 경쟁력 있는 검역관 배출을 위한 집합교육을 2주 동안 진행한다.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 전형시험 집합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매년 식물검역업무 수행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해부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2주 동안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2호관 강당에서 이번 시험을 준비하는 29명의 검역본부 신입 직원들이 참여해 수출입 검역과 관련된 수출입 식물 검역, 검역제도, 식물병해충 위험분석 및 소독, LMO 국경검사, 병해충 진단 방법 등 검역 실무에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실험 실습이 진행된다.

19일 열린 첫 교육에서 검역본부 구윤모 주무관은 ‘식물방역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농림업 생산의 안전과 증진에 있어서의 법령의 가치와 목적, 그리고 특히, 식물 수출입검역에 있어 법령기반의 규제와 기준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전북대 김소라 교수(식물방역학과)는 ‘식물해충(나비목)’에 대한 강연을 통해 실제 검역현장에서 발견되는 나비목 해충들의 구별방법과 관련 금지검역해충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가 생물안보를 위한 검역의 중요성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3월 4일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3월 13일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식물방역대학원장인 추병길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집합교육을 계기로 전북대-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물 수출입 식물검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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