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전략은 △식중독 신속대응반 구성을 통한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시기별 대상 맞춤형 지도·점검 및 위생취약시설 집중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전예방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한 식중독 저감유도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및 대상별 예방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대형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으로 봄·가을학기(3월, 9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가철에는 김밥과 도시락 관련 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과 냉면·밀면 전문점 등을 집중점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교육과 예방물품 배부도 병행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강화로 사전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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