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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농진청 '민원대응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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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농진청 '민원대응협의회 개최'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15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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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분야 현장애로 및 기술지원사례 정보 공유
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한 민원대응 역량 강화
연구사업 발굴 및 올해 현장기술지도 활용 예정
지난 14일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과채류분야 현장애로 민원 대응방안을 주제로 민원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농기원]
지난 14일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과채류분야 현장애로 민원 대응방안을 주제로 민원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농기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반복적인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애로를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과채류분야 현장애로 민원 대응방안을 주제로 민원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정수팀장, 전문위원을 비롯해 연구소 내 파프리카, 수박관련 연구사 등 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민원 대응역량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민원대응협의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과채류분야 민원지원 사례 및 대응 △과채류연구소 파프리카·수박 분야 민원현황 및 관련 연구·개발(R&D) △민원 대응역량 및 대농민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내용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기관간 현장 진단방법과 컨설팅, 기관의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반복적 민원에 대한 예방과 대응 기술, 농업인의 재배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안정생산을 지원하는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다뤘다.

지난해 과채류에 봄철 냉해, 집중호우 등이 계절과 관계없이 나타나 병해충 발생, 생산량 감소 등 복합적인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기상이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관간 소통을 강화해 농업현장에 협력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기원 서경원 과채류연구소장은 “다양하고 돌발적인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서 현장중심의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농업인의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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