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광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4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전북상공인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 주최로 열린 이날 감담회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경제유관기관장, 전북지역 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확대 건의를 비롯해 산업용 천연가스 요금 인상 재고 및 개별소비세 면제, 중소기업의 가업상속 요건 개선, 이전기업 보조금 법인세 감면, 지방소비세 도입 등 많은 세정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광 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세정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과 "경제불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세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등을 역설하고, 이어 2009년 국세 운용 방향 및 중소기업지원방안에 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택수 전북상의협의회장은“이번 행사가 세무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인 우리 지역에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개선 등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계속 수렴해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전북이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