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115대 대상 5개 분야 22품목
구급대원 및 이송환자등의 2차감염 방지
구급대원 및 이송환자등의 2차감염 방지
전북도내 119구급차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올 상반기까지 병원성 세균검사가 진행된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에 따르면 올해 119구급차 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도내 15개 소방서와 함께 115대 구급차 내부의 병원성 세균 검사를 올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19구급차는 다양한 질병 및 외상 환자 이송으로 접촉을 통해 전파 될 수 있는 병원균 저장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선제적 검사를 통해 2차감염을 차단하고 구급대원과 도민의 구급차 이용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호주 원장은 “지난해 구급차 111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도내 119구급차 내 장비의 감염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구급차 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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