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7 21:02 (월)
[책소개] 책고래 마흔세 번째, 김형미 시인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상태바
[책소개] 책고래 마흔세 번째, 김형미 시인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2.1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고래에서 펴낸 마흔세 번째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는 사랑 넘치는 독자들을 위한 동시집이다.

이 책의 작가 김형미 시인은 2022년 〈전북문단〉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그림책 《쑥쑥쑥》, 동시집 《똥방귀도 좋대》(공저), 디카 동시집 《반달, 디카 동시에 물들다》(공저), 수필집 《함께 쓰는 기쁨》(공저)이 있다. 

동화와 동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동화 구연, 책 놀이, 연극 놀이, 전통 놀이로 신명 나게 소통하고 있다. 전북문인협회, 전북아동문학회, 전북동시문학회, (사)한국책놀이지도사협회에서 활동하며, (사)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회장을 역임했다.

아동문학가 이준관 시인은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김형미 시인은 행복하게 뛰어놀던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따스하고 정겨운 동시를 썼다. 그래서 동시집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에는 구김살 없이 웃고 떠들며 노는 아이들이 있고 무한한 사랑으로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가족들의 사랑이 있다. 또한, 동물들과도 마음이 통하여 친구가 되어 노는 아이들의 다정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동시집을 읽으면 누구나 마음이 따스하고 포근한 동심에 젖게 된다.

이 책에서 김형미 시인도 스스로 말한다. 어릴 적 집 앞동산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놀이터였다. 풀숲에서 숨바꼭질 놀이, 땅따먹기 놀이를 하다가도 해가 꼴딱 넘어가면 안녕하며 헤어지고, 담날 아침이면 또 만나서 까르르 웃으며 놀았다. 비료 포대 하나씩 들고 쌩쌩 겨울바람 맞으며 미끄럼틀을 타고, 꽁꽁 언 눈을 뭉쳐 얼음성을 쌓아 전쟁놀이를 하기도 했다.

알록달록 예쁘게 기억되는 시인의 어릴 적 추억들은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에 예쁜 동시로 녹아 있는 것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전주한옥마을 2000만 관광객 유치 및 세계평화 염원 퍼레이드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 '낭만고양이'…체리필터 공연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