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무주군민 건강수명 70.95세
상태바
무주군민 건강수명 70.95세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4.02.13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눈길

무주군민의 건강수명이 70.95세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건강수명 통계집’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에 비해 1.6세(2019년 69.35세)가 늘었다.

그동안 무주군이 군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금연과 절주, 운동 실천 등에 주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바른 건강 습관을 위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기초검사(체성분검사, 빈혈, 소아당뇨검사)를 비롯한 흡연 및 지나친 음주 예방, 신체활동 및 정신교육 등을 진행하는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각 학교와 장터, 사업장 등을 금연 구역으로 정해 지도 · 관리하고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직간접적 흡연 예방과 금연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시행과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근력 운동, 요가, 기초체력 증진 등)을 운영한다.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도 지속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 군민 치매 예방과 치료에 힘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건강수명은 몸이나 정신이 건강한 상태로 활동하며 사는 기간으로 평균 수명에서 아픈 기간을 제외한 기간을 말한다”라며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 관련해 관심을 키우고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마인드 확산 교육과 계층별 실천 프로그램 진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세, 건강수명은 70.51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