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관서에 동시 개소
4월26일까지 24시간 가동
‘5대 범죄’ 무관용원칙 적용
4월26일까지 24시간 가동
‘5대 범죄’ 무관용원칙 적용
전북경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수사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 경찰청과 1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했다.
이날 개소된 수사사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또 모든 경찰서에 편성·운영 중이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부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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