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공기업·출연기관장 ’23년 대비 도전적 목표 설정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목표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목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 등 산하 15개 공기업·출연기관장과 경영 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는 도정 최우선과제인 민생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생 관련 성과목표를 확대·신설했다. 전 기관 공통지표인 ‘국가 및 도내 공공기관과의 협업’ 목표를 작년에 비해 상향 조정하고 협업기관을 다변화하도록 했다.
도는 향후 경영평가시 성과목표 달성여부를 함께 평가해 결과에 따라 기관장의 연임 여부, 기관장 성과급 지급(0~120%)에 활용하는 등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끊임없는 경영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 “도정의 한 축인 공공기관이 2024년 경영목표와 도정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역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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