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설 연휴 전주지역 병원·약국 437곳 가동
상태바
설 연휴 전주지역 병원·약국 437곳 가동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2.05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12일 비상 진료 상황실 운영
의료 공백·진료 불편 최소화 만전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설 명절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병·의원·약국 등 437곳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의료공백 및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즉각 대비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6곳 △병·의원 198곳 △약국 2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역보건의료기관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완산·덕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명절 연휴를 맞아 타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App)을 통해 문을 여는 전국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 등으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된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비상 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안내(063-281-6200, 063-250-3900)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응급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에 대한 운영 상황 점검과 함께 보건소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비상 방역 근무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감염병 보고 및 신고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집단 설사 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황 근무 및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전주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상황실 및 감염병 비상대응반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