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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받던 LH 전 직원 2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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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받던 LH 전 직원 2명 숨진 채 발견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1.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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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받아오던 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2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A(67)씨와 B(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 안에 유서는 따로 없었다.

이들은 과거 LH에서 함께 일했으며 퇴직한 뒤, 한 건축사무소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LH 감리 입찰 담합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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