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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양충모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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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양충모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 심사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1.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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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장 독립성 확보와 투명성 등 주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제406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양충모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날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교육‧학예에 관한 감사에 있어 위원회가 직접 감사나 재감사 요청을 할 수 있지만 교육청은 자체 감사권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의 갈등을 최소화 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제주, 경남, 대구 등의 경우 기존 독임제 감사관과 큰 차이가 없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초대 감사위원장으로서 도지사와의 관계 정립을 명확히 하고 감사위원회의 기능 강화 및 독립성 확보방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규 의원(임실)은 직무수행계획서 내용 대부분이 형식적인 내용에 그쳐 감사위원장으로서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어떠한 생각을 묻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갑질 행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각 기관에서 추천된 감사위원을 보면 감사위원의 전문성보다는 위촉권자의 ‘자기 사람 챙기기’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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