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23일 2009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1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총자산은 6조87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6% 증가하고, 수신과 대출도 각각 6.62%, 7.79% 성장했다.
이와함께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분기대비 13.89% 증가했고 기본자본비율 또한 8.41%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0.59%와 11.07%를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1.39%포인트 올라갔다.
특히 순이자마진(NIM)은 효과적인 자산배분전략과 자산의 질적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3.21%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47%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은행 관계자는 "무리한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수익성/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전략 기조 하에서 질적 성장을 지향하고 한층 견고해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도내 중소기업 및 가계금융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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