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컨벤션 허브 조성연구,
공공매립지 공급 연구 등 2월부터 공고
새만금 식픔허브 투자활성화 방안 등 새만금 주요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 5건이 추진된다.
30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식품허브 투자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기본구상용역 등 5건의 정책연구(4억400만원) 사업이 정책연구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5건의 정책연구는 △새만금 식품허브 투자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기본구상용역(1억3400만 원) △컨벤션 허브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9000만 원) △새만금 산단 복합환경기초시설 설치 방안 연구(6000만 원)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폐수 적정 처리방안 연구(4000만 원) △공공매립지 공급 및 가격 산정방식 개선(8000만 원) 등이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새만금개발청은 역점 추진 중인 3대 허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컨벤션 허브의 기본 로드맵 구상과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품 허브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식품시장의 동향과 식품 취급 주요 항만의 인프라와 관련된 제도를 분석해 규제 완화 등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산업 등의 복합환경기초시설의 적정규모, 소요사업비 등에 대한 연구도 추진된다.
또한 공공매립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민간에 공급하기 위해 매립지 가격산정 방식, 매립 사업 시행자 지정 요건 등 공공 주도의 매립지 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연구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5건의 정책연구 용역은 2월부터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공고가 올라갈 예정이다"며 관"련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새만금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