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전주시, 혁신·소통으로 대변혁 구현 집중
상태바
전주시, 혁신·소통으로 대변혁 구현 집중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1.30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대 분야 16개 전략 과제 제시
총선연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주시가 올해에도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전주의 대변혁 구현’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29일 기획조정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대 역점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전주의 대변혁 구현’을 목표로 한 기획조정국 4대 역점분야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 대도약 실현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구현 등이다.

 먼저 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등 주요 대형프로젝트와 역점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국가예산 2조 원 시대를 연 만큼 다가오는 제22대 총선과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정치권과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토대로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한 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대형 국책사업 발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마련 등 시 행정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시는 청년들의 꿈 실현과 정착을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 지급 △청년활력수당 지급 △출향청년 취업지원 △청년취업 2000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학과 협력도 대폭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역대학들과 함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 △글로컬대학 30 등 3대 교육혁신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등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에 나서는 등 ‘전주형 인구정책’도 추진한다. 

또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 등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도 속도를 낸다. 

올해 상반기에는 송천동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 예정이며, 오는 2025년 말에는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연다. 또 남부권 청소년센터와 함께 건립되는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시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는 데도 집중하기로 했다.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 디지털타운을 조성, AI기반의 안부를 묻는 케어콜 서비스와 지능형 CCTV를 탑재한 스마트폴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분야의 경우 시는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5개년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2024년은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년으로 모든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주의 기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달라질 전주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