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보라) 연중기획공연 ‘우리소리 우리가락’의 2024년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예술가/예술단체를 선정했다.

‘우리소리 우리가락’은 국악, 양악, 무용, 그 외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계획을 공모해 참신한 기획으로 그동안 쌓아온 연주기량을 최고의 퀄리티로 보여줄 수 있게끔 작품제작과 발표·홍보 등을 지원한다. 출연료(150만원)도 지급된다.

또한 우진문화재단은 '신인춤판, 젊은춤판'의 예술가도 선정했다.
신인춤판은 30세 이하 무용가를 대상으로 15분 내외 창작초연을 심사했고, 젊은춤판은 45세 이하 무용가들의 20분 내외 창작초연을 심사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무용가들에게는 프로필 및 포즈사진촬영, 팸플릿 제작, 조명제공 등 공연사항을 지원하고, 신인춤판 100만원, 젊은 춤판 150만원 등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무용연습실도 제공된다.

 

선정 결과 및 공연일정

□ 우리소리우리가락
국악 - 프로젝트 금 (가야금 앙상블) [2024년 4월 17일(수)]
      - 김인영 (피리) [2024년 6월 22일(토)]
양악 - 박서정 (성악) [2024년 5월 11일(토)]     
      - 아니무스 콰르텟 (색소폰) [2024년 5월17일(금)]

□ 신인춤판 [2024년 3월 23일(토)]
   강동혁 / 김혜연 / 차재은

□ 젊은춤판 [2024년 5월 25일(토)]
   박수로 / 이동욱 / 최선

선정자 소개 및 작품 해설

■ 우리소리우리가락 선정자

1. 김인영 (국악_피리)

[풍류조선(風流朝鮮)]
‘조선으로 떠나는 타임캡슐‘
현재의 기술로는 아직 떠날 수 없는 시간여행을 음악으로나마 느껴보는 시간.
선조들께서 전통 계승하고 소중히 지켜주신덕에 
요즘처럼 빠르고 정신없는 일상을 우리음악으로 치유를 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풍류조선이란 타이틀로 궁에서 듣고 볼수있었던 정악,정재 그리고
저잣거리에서 울려퍼지던 민속악들로 꾸민 무대로 마치 궁궐안밖의 소리를 모아
시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그시절을 재연한 소리들을 연주곡사이에 재생하여 이면에 맞는 생동감을 전달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전수자제1회 김인영 피리독주회 ‘푸살’
현)부여군 충남국악단 상임단원

2. 프로젝트 금 (대표 이유림 / 국악_가야금) 

[프금 고등학교]
즐거움의 시작, 가야금 앙상블 '프로젝트 금'
'프로젝트 금'은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톡톡 튀는 사운드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 "프금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이루어진 앙상블 팀이 함께 학창시절을 연주한다. 학창시절 누구나 학습하여 추억을 환기시킬 수 있는 동요와 문학작품 등을 모티브로 작곡하였다. 
공연 <프금고등학교>는 희망찬 미래로 안내하는 따뜻한 선율은 학창시절의 따사로움을 환기시키며 이내 현재의 여운을 남기며 사라진다. 우리내 마음속에 공통된 추억을 떠올림으로써 어렸을 적 꿈을 밝히며 응원하고자 한다. 

(2021) 전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젊은예인콘서트 <청연>
(2021)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제2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 "꿈꾸는 광대"
(2023) 프로젝트 금 창단 쇼케이스 "프금 고등학교", 민속극장 풍류

3. 아니무스 콰르텟 (양악_색소폰)

[아니무스 콰르텟]
색소폰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한 네 명의 색소폰 연주자로 구성된 ‘아니무스 콰르텟’은 프랑스에서 길러지고 배출된 다른 뛰어난 팀들처럼 어디에 내놓아도 경쟁력있는 앙상블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결성되었다.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늦게 발명되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한계와 제약들을 섬세하면서도 트랜디한 프랑스 스타일의 테크닉으로 극복하고 레퍼토리의 장벽을 허무는데 힘쓰고자 한다. ‘생명’, ‘살아있음’을 뜻하는 ‘아니무스’라는 단어처럼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살아있는 감동을 주는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청중들과 교감하고자 한다.

2022 아니무스 콰르텟,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아니무스 콰르텟>, 자양스테이션(파리뮤직포럼)
2023 색소폰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음악당 라온
     <찾아가는 음악회> Saxophone Concert,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2024 2월(예정) 서울클래식음악협회 실내악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4. 박서정 (양악_성악)

[사계절, 우리말로 노래하다]
가곡, 시의 곡을 붙인 음악의 형태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가곡을 젊은 소프라노의 소리로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창작 동요부터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옛 가곡과 신작 가곡들로 구성하여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우리 연령층에게는 마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관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우진문화공간에서의 연주로 더 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어렸을 때, 창작 동요를 부르며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줬다. 그런 의미로 요즘 어린 친구들이 동요보다 가요나 트로트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점이 속상했다. 내 기억 속 좋았던 창작동요들을 꺼내어 불러주며 산뜻함과 기분 좋음을 공유하고 싶다.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전북대학교 제29회 정기연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전주시립합창단 비상임 단원,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상임단원 역임
현)강서구립합창단 수석 단원, 앙상블 이내 단원, 앙상블 블룸 단원

■신인춤판 선정자 (30세 이하의 안무가)

1. 강동혁 (한국무용, 컨템포러리)

[친구]
우린 같이 웃고, 떠들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의지 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 이 세상은 너무 차갑고 냉정한 곳이다. 각자에게 힘들 때 슬플 때 나의 짐을 같이 나눠들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한번 힘을 내어 살아볼만한 세상이 아닌가 말하고 싶다.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무용단 놉스 단원
제38회 부산KBS 무용콩쿠르 한국무용 창작 일반부 동상
제1회 보훈 무용콩쿠르 한국무용 창작 일반부 대상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탱크 ‘We are dumb' 출연

2. 김혜연 (한국무용)

[people of symbiosis]
현재 자연보다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는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연을 파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로 인하여 지구온난화와 같은 현상이 생겨나고 자연은 우리에게 다시금 열대야현상과 같은 고통으로 돌려주었다. 우리의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느껴, 자연의 중요성을 더 깊이 생각했을 찰라, 자연과 인간의 공생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제17회 보훈전국무용대회 동상
제3회 세종 보훈무용예술협회 대상
대한민국 국회 표창상
제5회 젊은 춤 작가전 대상 & 안무가상
2023 시흥무용극 “골든치킨” 조안무및출연
2023 서울경기춤페스타 넥스트코레오 “공생:호모심바이오시스” 안무및출연

3. 차재은 (현대무용)

[환영의 게임]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이다.
또한 호기심은 선천적으로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행동들의 원이 되는 감정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은 그 호기심이 하나의 욕심이 되어 큰 화를 불러일으켜 모든 것을 한 번에 무너트리기도 하는 어떠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이번 ‘환영의 게임’은 이러한 호기심으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한계의 종착지가 어디인지, 또한 그 호기심으로 인해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환영’에 어떻게 도달할지 우리는 ‘게임’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알아내고자 한다. 

세종대학교 무용과 재학
2022 Young Dance Festival<To children>출연
2022 제40회 전국 대학무용 경연대회 4등
2023 아시아 댄스 오디션 본선진출
2023 제41회 전국 대학무용 경연대회 본선진출
2023 CF_제네시스 G80 광고 촬영

■젊은춤판 선정자 (45세 이하 안무가)

1. 박수로 (현대무용)
[Default Value Erro]
"Default Value Erro"는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반복되는 일상 사이에서 발생하는 에러와 인간성의 소외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고민을 공감하고, 인간의 휴머니즘과 연결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현대무용 학사 졸업
세종대학원 현대무용 석사과정
TATDANCEPROJECT 대표 
PETEAL 예술기획 무용감독2018전라북도·젊은·안무가·창작춤판·“Where do we go·" 안무·및·출연·”최우수상“수상
2018 U-dance festival “Where do we go·" 안무·및·출연·우수작·선정
2022 전북무용제 "인간등대" 안무 "최우수상" 수상
2022 Play 전주 "IMPRESSIONS lll" 안무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 예술인 생애 첫 지원 사업 국내발표 "인간등대" 안무
2023 CID 국제무용협회 군산세계무용축제 “Nobody” 안무 및 출연

2. 이동욱 (컨템포러리)

[small torking]
스몰 토킹은 목표성이 없는 대화나 대수롭지 않게 이어가는 대화의 흐름 등을 표현하는 단어다. 우리가 스몰 토킹 식의 대화를 하다 보면 지금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 우리가 어쩌다 이런 대화를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의식으로 대화를 놔눌 때가있다. 스몰 토킹 이란 작품은 무의식 대화, 농담, 유머를 섞은 작품으로 1에서 시작한 대화의 끝은 어떤 식으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을 무용수의 위트 있는 움직임 신나는 음악 예측 불가한 테크닉 여러 가지소재를 이용한 작품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 실기과 
본아트 컴퍼니 부대표
세종무용제 최우수 연기상
29회 전국무용제 hole안무
31회 전국무용제 echo안무
전)모던테이블 무용단원
전)안은미 컴퍼니 무용단원
네덜란드 헤일렌 댄스페스티벌 참여
그 외 해외10개국 유럽투어 공연

3. 최선 (현대무용)

[마음이 담은 우주]
마음이 담은 우주 속에서 홀로 빛나는 별 같았다 빛을 잃은 달이 되기도 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해가 되어보기도 했다. 그렇게 마음이 담은 우주 속에 존재하며 별을, 달을, 해를 빚 대어 춤추고 싶다.

2020 제29회 전북무용제 “기억의 길_뒤엉킨 시선”출연
2020 제 29회 전국무용제 “기억의 길_뒤엉킨 시선” 출연
2020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창작지원 무용부문 선정작 “ALIVE" 안무 및 출연
2021 우진문화재단 주최 젊은 춤판 “illusoin: 귀를 기울이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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