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의원 강제퇴장 논쟁 중단 촉구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강제퇴장과 관련, 야권을 향해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국민의힘 도당은 "대통령 경호의 매뉴얼에 따라 이루어진 강성희 의원의 퇴장은 당연한 조치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행동은 당일 행사에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민 그 누구의 환영도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폭력 전과를 가지고 있는 전과 5범 강성희 국회의원이 운동권의 구태적인 버릇과 폭력을 휘두르는 버릇을 버리지 못해 동료시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의 손을 잡아끄는 등의 난동으로 폭력행위를 가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등 야4당이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알고 있다면 강성희 의원을 옹호하고, 국회 운영위 소집 등으로 정쟁을 유발할 것이 아니다"며 "어려운 민생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국민들의 대표자에게 폭력행위를 자행한 강성희 의원을 규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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