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윤미(효자 2, 3, 4동) 의원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규모 확대 요청에 전주시가 500억 원이 넘는 예산 증액으로 화답했다.
21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당초 전주시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사업 규모로 지난해 1000억 원 규모에 이어 올해 200억 원 규모를 계획했다.
하지만 전윤미 의원의 특례보증 확대를 위한 끈질긴 노력과 설득을 비롯,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시는 전북은행과 함께 36억 원을 추가 출연해 500억 원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올해 사업 규모는 총 700억 원 규모로 늘어나게 됐으며, 지난해까지 포함하면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17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전윤미 의원은 “고금리와 원금 상환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재정 어려움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집행부와 상생금융 실천으로 답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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