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와 군산시한의사회가 18일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도인지장애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치매로 이환을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지정 한의원은 한약·침구 치료를 주 2회, 4개월 이상 시행하며, 군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대상자를 선정해 1인 최대 70만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은 군산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51개소와 함께 우석대학교 김낙형 교수가 참석해 치매 관련 기본 지식과 치료법 등을 위한 자체교육을 펼쳤다.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및 기타 치매 관련 내용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70)에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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