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연구 지원사업 추진
기업지원사업 운영 통해 기업과 인재 가교역할 수행
기업지원사업 운영 통해 기업과 인재 가교역할 수행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이 지난해 선정된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인재양성 및 연구지원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국립군산대는 지난해 전북지역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429억원의 예산으로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 및 8개 참여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에 17억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4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까지 포함해 전북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동안 학생 중심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 경험 제공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에 에너지신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커나갈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에너지신산업분야 청년 취업 확대를 통한 지역소멸위기까지 해소해나갈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JST공유대학을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공유대학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의 마이크로디그리(12학점), 부전공(24학점), 복수전공(36학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한 학기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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