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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 군산 총선 출마 선언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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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 군산 총선 출마 선언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 건설하겠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1.1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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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자간담회 갖고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 멈춰 세우겠다”

김의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16일 제22대 총선 군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

 

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면서 기자 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고,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총선 1호 공약으로써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군산시는 아슬아슬하다. 2022년에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약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산의 역사, 문화, 자연, 산업환경은 동북아의 물류와 사람을 끌어모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군산에 사람과 돈이 저절로 모이는 토대 즉,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하는 군산을 위한 큰 그림이라고 제안했다.

 

보다 구체적인 공약 이행 과제로는 3대 특구 공약과 상설 당정협의체를 제시했다.

 

3대 특구는 한·중 물류중심도시, 아시아 관광산업 특화도시, 국제교육중심도시이다.

 

여기에는 한중경제협력단지 활성화, 국제통관장 설비 확충, 군산항 3단계 항로 준설, K-POP 국제학교 유치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이 담겼다.

 

상설 당정협의체는 이들 공약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한 기구다. 새만금지역 개발은 물론, 국가사업 대응과 시·도 예산 확보 등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특자도와 군산시, 시의회, 도의회, 국회까지 모두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협의체나 구심점이 없어 현안에 대해 무기력하게 대응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의겸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과 군산 경제를 살리는 게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맞서고 따져야 겨우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는 정권이라고 강조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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