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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예비후보, 경제·일자리 전문성 강조... ‘정책선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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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예비후보, 경제·일자리 전문성 강조... ‘정책선거’ 선언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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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RE100으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하겠다”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16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군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채 예비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서 군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군산 경제·문화를 2배로 키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그동안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군산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한 달 정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오고 있다군산시민을 만나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군산의 경제와 정치가 퇴보하고 있고 군산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산에 필요한 일꾼은 경제를 알고 일자리를 만들 줄 아는 인물이라며 저 채이배가 가장 잘하는 분야인 만큼 군산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채 예비후보가 발표한 1호 공약은 군산 RE100으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2호 공약은 장애인 재활 공학센터 설립을 대표로 하는 장애인 정책이다.

 

그는 평택에 삼성전자가 45MW 규모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하는데 우리 군산은 3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므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민간투자유치를 해내겠다군산 RE100으로 국내 최초 군산 스마트그린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그린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군산을 전북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며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길, 저 채이배가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외에도 공정경제 정책(상장회사법, 집단소송제 등 제정), 일자리 정책 혁신(지역별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주기적인 진로 진단 및 설계, 비정규직 전문직화), 장애인 재활공학센터 설립, 결혼·출산·육아·보육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전북외고 등 지역 고교 명문화 및 지역 대학 특성화, 군산대 의대 설립, 관광지 명소화 및 관광산업 육성(고군산군도,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금강권역 명소화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 수산물 가공 스마트 집적단지 조성, 차세대 농생명 전문인력 육성, 군산조선소 정상화, 새만금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반납 국비에 상응하는 국가사업 추진, 도심 분절과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계획 재설계, 군산 터미널 현대화사업 등을 발표했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헛발질로는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길 수 없고, 우물 안의 개구리는 군산의 경제·문화를 살릴 수 없다고 지적한 뒤, “군산 국회의원의 1시간은 26만 시간의 가치와 같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채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의겸 국회의원에게 공개토론회 개최를 재차 촉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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