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채이배 총선 예비후보, 장애인복지 7대 공약 발표 눈길
상태바
채이배 총선 예비후보, 장애인복지 7대 공약 발표 눈길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1.10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재활공학센터 설립 대표 공약 채택

더불어민주당 채이배 총선 예비후보가 지역 장애인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채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 현실이 사회통합과 자아실현이라는 인생의 최종목표에 도달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교육과 치료, 직업, 가정을 동시에 이뤄야 하는 일련의 정책과 제도도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생활시설은 탈시설화 정책으로 지역사회 이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생활과 정착을 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장애인재활공학센터 설립, 장애인돌봄사업 대폭 확대,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장애인보장구 구입 및 보수비용 건강보험적용율 상향, 편의증진법 개정을 통한 장애인주택 및 거주지 편의 증진, 장애인평생교육 확대, 장애인특별의료 및 양육보호 지원 등 장애인복지 분야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장애인복지 분야 대표 공약으로 장애인재활공학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채 예비후보는 장애인재활공학센터는 장애인이 최종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자아실현이라는 사회통합과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자,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공약의 기본 틀은 한국장애인재활공학센터와 각 광역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어 모든 장애인이 각각의 장애 상태에 최적의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생애를 통한 종합적인 개별화 재활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재활 정보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예비후보는 법과 제도 등 개선과 함께 장애인 재활의 다양한 영역에 현실적 지원이 이루어지면 장애인 치료 및 특수교육과 직업, 평생교육 등 사회통합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의 꽃은 장애인복지이고 장애인복지의 꽃은 직업재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애인들의 처우개선 및 장애인 복지정책을 확대시킬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온전한 사회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