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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치매안심도시 구축... 예방부터 치료까지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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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치매안심도시 구축... 예방부터 치료까지 확대 지원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1.06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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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6만원 한도 내 소득관계 없이 모두 지원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인지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기존 치매치료 관리비는 연령진단치료소득 기준에 부합할 경우, 3만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이환 단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한다.

 

이에 따라 군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참여 한의원 모집 후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시행 한의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도 1월부터 시작되며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 50여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치매치료 관리비 및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7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펼쳐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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