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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차량은 안전한가요? 차량털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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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차량은 안전한가요? 차량털이 예방법
  • 전민일보
  • 승인 2024.01.05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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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일상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으면서 차량절도, 빈차털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과거차량털이 범죄는 범인이 어떠한 도구를 이용하여 차량 문을 개방하여 빈차털이 하는 것이 대부분이였다면 최근에는 단순 사이드미러가 접혀져 있지 않은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범죄의 표적으로 삼고 있는 범죄 유형이 많아 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 털이’는 10대 청소년들이 유흥비 등 마련을 하기 위해 벌이는 범죄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생활고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차량털이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운전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예방을 할 수 있다.

첫째, 주차 후 잠금 한 뒤 시동되어 있는지 한번더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량을 주차 한 후, 내릴 때 습관처럼 차량 문을 리모컨으로 시정하지만 다른 급한 볼일이 있는 경우에는 차량문을 시정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할수 있는데, 이럴 경우 차량털이 범죄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시정되어있는지 한번 더 확인해 보는게 좋다.

둘째, cctv가 비추고 있는 곳에 되도록 주차하자. cctv가 아무래도 비추고 있다면 범죄자도 의식을 하고 범죄 발생 빈도가 줄어 들 수 있다.

셋째, 차량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자. 실제 차량털이 범죄를 분석한 결과 차량 컵홀더에 동전을 보관하거나 선바이저 등에 비상금을 숨겨두는 경우가 많다. 잠금이 되었더라도 차량 내 현금 등 귀중품이 보이게 되면 범죄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귀중품을 되도록 보관하지 말자.

넷째, 자신의 차량 문이 열려있거나 창문이 깨져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바로 112신고를 하고 차량에 손대지 말고 기다리자. 신고가 늦어지다 보면 현장보존이 되기도 어렵고 증거인멸도 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112신고 접수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차량을 주·정차 할 경우 작은 관심과 주의만 가지고도 차량털이 예방을 할 수 있다. 차량털이 없는 세상 기대해 본다.

최청운 완산경찰서 평화지구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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