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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삼천 정비…시민불안·불편 싹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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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삼천 정비…시민불안·불편 싹 없앤다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1.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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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까지 총 52억원 투입
조도개선·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여름철 호우대비 선제적 대응도

 

전주시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위해 전주천과 삼천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시는 하천준설과 잡목 제거, 조도 개선, 공중화장실 설치, 하천 출입 차단시설 및 CCTV 설치 등 하천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2억 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5억을 투입해 전주천과 삼천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 제거 등 하도 정비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전주천의 금학보 인근과 오목교 인근 및 삼천의 효자교~전주천 합류점까지 총 4곳에서 지장 수목 및 퇴적토를 여름 우기 전까지 정비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도 개선을 추진, 노후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 및 신설한다.

또 하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억원을 투입해 전주천 자원봉사센터 등 총 6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5억을 투입해 하천 홍수위선 위의 유휴부지에 인근 화장실 유무 및 간격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삼천 삼천교에서 전주천 금학보까지 8km 구간에 대해 하천 출입 차단시설 70개소(자동 9개, 수동 61개)와 CCTV 9개소를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에서 불편함 없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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