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새해를 맞아 제빵봉사와 함께 방햔용품을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사랑의 제빵봉사활동 및 방한용품 전달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빵봉사활동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소세지빵 150여개를 사단법인 착한벗들 소속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에게 전달했다.
또 적십자 임·직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방한용품 700여개를 전주시 덕진구청 및 완산구청 소속 환경관리원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새로운 한 해를 따뜻하게 시작하고자 시무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들 곁에 늘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대한적십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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