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일자리 기업 아이버스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육성 방안 논의
현장 목소리 청취·육성 방안 논의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시작했다.
우 시장은 2일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위해 전주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찾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방문 기업은 전주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아이버스로 우 시장은 강주일 대표로부터 회사의 현황과 비전 설명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아이버스 임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우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 방안을 모색·공유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이버스는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 ‘전북 전주형 일자리’에 참여해 국산 탄소섬유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는 "오는 2026년까지 제2·제3공장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성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불합리한 기업규제 발굴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에 우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 탄소소재산업이 지역의 백년대계인 만큼,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재정 지원 등 탄소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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