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생학습관이 올해 일자리 매칭을 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은 올해 전문성과 자격요건이 검증된 능력 있는 평생학습 강사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연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 정보 및 프로그램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보화한 강사은행을 통해 강사와 평생학습 수요처를 매칭해줬다.
현재 전주시 평생학습관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는 312명, 등록된 수요처(기관·단체)는 161건이다.
평생학습관이 올해 추진한 평생학습 강사와 기관 및 단체와의 일자리 매칭건수는 총 238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례로는 △양지노인복지관과 문화예술 분야인 토탈공예·캘리그라피 강사 매칭 △기린지역아동센터와 우쿨렐레 강사의 매칭 △핵심인재평생교육원과 디자인툴 등 전문 분야 강사의 매칭 등이다.
일자리 매칭을 원하는 기관·단체와 전주시 평생학습 강사은행에 등록을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사는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에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전주시 평생학습 강사은행은 궁극적으로 전주시 평생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강사와 기관 및 단체 등에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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