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최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평화사회복지관,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역본부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꿈이 담긴 소원 편지를 받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원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의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최 이사장은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매년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번 선물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억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이사장은 2018년 세이브더칠드런 및 월드비전 등, 국내아동보호사업을 시작으로 5년동안 1억 7000만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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