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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축제 3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지역축제 가능성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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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축제 3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지역축제 가능성 확인했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2.2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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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임실N치즈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화창한 가을 국화 향기와 함께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직원, 치즈를 사량하는 어린이들이 사전 행사에 참석해 치즈 체험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백병배기자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 3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꼽히면서 지역축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19일 문체부가 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전북의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가 포함됐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17개 시·도에서 신청한 축제 중 최종 25개가 선정됐는데, 이 중 전북 지역 축제가 3개가 포함돼 전국 대비 12%의 비중을 차지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국비지원(매년 4000만원)과 함께 축제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은 물론 관광수용태세 지원,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3개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축제와 차별화되는 축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내 축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하고 내실있는 지역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도내 축제의 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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