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도전 끝판왕 주인공'으로 문혜숙 일자리민생경제과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주인공은 11월까지 주인공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 중 업무 공적도를 중심으로 심사해 선정 절차를 거쳤다.
이달의 도전 끝판왕 주인공으로 선정된 문혜숙 주무관은 지난 11월 전문가 주인공으로 추천됐으나, 최종 심사과정에서 간발의 차로 주인공에 선발되지 못했다.
문 주무관은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의 전문소비자상담자로 도민에게 새롭고 유익한 소비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적극적인 소비자 피해상담 운영으로 2023년 상반기 '1372 전화상담' 만족도 조사에서 전북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문혜숙 주무관은 "2023년 한해 마무리를 뜻깊은 상과 함께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도민의 소비자 권리의식 향상 등 업무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언제나 도전경성의 자세로 전북 지역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