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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상생협의체, 상생의 길 찾다...전북도,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도 꾸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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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상생협의체, 상생의 길 찾다...전북도,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도 꾸리기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2.18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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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상생협의체가 그간의 지역 갈등을 딛고 녹조원인조사에 협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옥정호 상생협의체의 성공 운영을 토대로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가칭)도 추진하기로 해 상생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8일 도는 지난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옥정호 상생협의체 4차 회의'을 열고 옥정호 녹조원인조사 용역을 수행할 용역사와 협의체 간 용역 추진방법,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을 가졌다.

협의체는 용역 시작부터 용역을 통해 마련된 대책이 이행되기까지 관계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섬진강 유역과 옥정호의 오염원 기초조사를 통해 녹조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오염원별·기관별 최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정읍시가 요청했던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확대를 위해 전북지방환경청에 보고한 끝에 조류경보제가 시행되는 2025년 5월부터 지점을 늘려 녹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늘려가기로 했다.

도는 지역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시작됐던 옥정호 상생협의체가 관계 개선을 넘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것에 착안해 녹조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용담호에 대해서도 인접한 진안, 무주, 장수군과 함께 수질보전협의회를 꾸려 수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기현 위원장은 "옥정호 녹조원인조사 용역 등 선제적 관리대책을 마련한 것이 올 한해 최고의 성과다"며 "양 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옥정호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2024년에는 수질관리 대책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북도는 2024년 정읍-임실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양 시군에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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