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전북도,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국장급 2자리 '치열'
상태바
전북도,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국장급 2자리 '치열'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2.18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가 민선 8기 중반부를 이끌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을 예고했다. 

18일 도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를 통해 계급별·직류별 승진예정인원을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승진예정인원은 총 83명으로 직전 승진 규모보다 5명 가량 줄었다.

도정의 최대 관심사인 국장급(3급) 승진 인원은 2명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예상케 했다.

이송희 보건복지여성국장과 김운기 건설교통국장의 정년으로 두 자리가 공석이 됨과 동시에 교육으로 인한 자리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돌아오는 인원을 제하고도 2자리가 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국장급 인사는 지도력과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격자를 임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재 김광수 지역정책과장과 전경식 기후환경정책과장, 김영민 안전정책과장, 박현규 교육협력추진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국장 및 과장급이 이동하는 부단체장의 경우 절반 이상의 변동이 예고됐다.

특히 내년엔 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이 인구 5만 이하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상향될 예정이어서 도는 시군과 협의를 통해 최종 이동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서기관인 과장(4급)급에는 총 10자리가 예고돼 어느때보다 문호가 넓어졌다는 평이다. 행정직에서만 6자리가 발생하며 토목직(3자리), 건축직(1자리)에서도 오랫만에 승진 요인이 나왔다는 분석이다.

사무관인 팀장(5급)급은 총 20자리가, 6급과 7급은 각각 17자리, 20자리가 예고됐다.

도는 오는 25일경 승진대상자 인사위원회를 열고 내정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그 주간에 실·국·과장급 인사도 함께 함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팀장급 인사는 내년 1월 8일경에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