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주·음료, 크리에이터 & 상품기획자(MD) 창업 교육으로 16명 신규 창업인 배출
남원시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통주·음료’, ‘크리에이터 & 상품기획자(MD)’ 창업 교육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중 16명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15일 수료식과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최경식 남원시장의 수료증 및 표창장 전달과 함께 교육을 수행했던 김상진 전주대 산학협력단장과 정희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표창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엠제트(MZ) 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전통주와 음료 창업, 유통전문가를 육성하는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쇼핑 상품기획자(MD) 양성 2개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2월부터 12월 초까지 이론과 실습, 현장실습, 1:1 창업 멘토링을 통해 창업 시 필요한 경영 기술과 본인의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교육이였다.
남원시는 지난 3년간 ‘김부각’과 ‘가정간편식’, ‘밀키트’, ‘드론’ 창업 교육을 통해 45명의 창업인을 배출해냈으며, 올해에도 20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6명이 창업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목표를 이루었다.
참여 수료생은 “이번 교육은 창업을 위해 평소 배우고 싶었던 내용들이라며 기회를 주신 남원시와 전주대, 우석대 산학협력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매 수업시간 마다 열심히 참석해 배운 것을 토대로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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