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농식품부의 '농산시책 평가'서 전북 전국 1위 달성
상태바
농식품부의 '농산시책 평가'서 전북 전국 1위 달성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2.1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8기부터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추진해온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농산시책 평가 항목으로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 정도, 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특히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재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분야의 비중을 높게 반영했다.

도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정부 합동평가 지표인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쌀 적정생산 유도' 부문에서 6392ha를 감축해 전국(1만9013ha)의 33.6%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여름철 장마피해에도 논콩 재배면적 1위(1만743ha), 가루쌀 재배면적 1위(780ha)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 점과 폭우피해 농작물에 병충해 예방 방제, 영양제 살포 등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선제 대응한 점을 높이 샀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하는 현장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농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농생명 산업의 수도를 만들기 위해 쌀·콩 등 다양한 식량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