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야 ‘LE LAC’, 공공분야 ‘금강도서관’ 금상 수상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우수건물 일반분야 금상에 나운동 소재 카페 ‘LE LAC’, 공공분야 금상에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이 선정됐다.
시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지난달 24일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일반분야 3점, 공공분야 3점 등 6점의 우수건축물을 시상했다.
지난 2011년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온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올해 일반분야 5점, 공공분야 4점 등 9점이 접수됐다.
일반분야 금상은 나운동 소재 ‘LE LAC’, 은상은 성산면 소재 ‘Twinkle Housing’, 동상은 미장동 소재 ‘이현재(二鉉齋)’가 선정됐다.
공공분야 금상에는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 은상에 조촌동 소재 ‘교육문화회관 수영장 및 어린이도서관’, 동상에 옥구읍 소재 ‘우포보건진료소 및 우포경로당’이 선정됐다.
안정수 건축경관과장은 “건축물은 도시 미관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도시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만큼 군산시의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더욱 개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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