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2,200명 증가, 4개 유형 대상
군산시가 점점 늘어나는 노인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총 1만 1,009명으로 올해 8,809명 보다 2,200명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 등 4가지 유형이다.
이들 사업들은 시 읍면동 및 12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지자체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또는 경로장애인과(454-318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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