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국립대 교수 채용 비리 의혹…경찰 내사 착수
상태바
국립대 교수 채용 비리 의혹…경찰 내사 착수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3.11.21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 채용 과정에서 2순위자가 최종 선발된 것과 관련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최근 의혹을 사고 있는 해당 대학교 교수 A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사실 관계를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해당 대학교는 지난 2월 상반기 영어교육과의 교수 공개채용에서 1순위 후보자가 아닌 2순위 후보자가 최종 임용됐다.

당시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학과 교수들은 채용 절차와 평가 결과 등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권익위에 채용 비리와 관련 고발장이 접수됐고 지난 5월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서류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최근 내사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접수해 조사 중이다"며 "내사 초기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