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112치안종합상황실이 ‘통합관제상황판’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이번 통합관제상황판 구축은 긴급사건 발생 시 보이는 112현장영상, 순찰차 캠 영상, 사건현장 CCTV, 유관기관 정보망, 폴맴(MAP) 통한 순찰차 위치 확인 등 총괄모니터링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황판은 경찰청에서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군산경찰서는 올해 전국 43개 경찰서에 설치하는 것으로 선정됐다.
멀티형 DID LCD 모니터(대형상황판)로 55인치 4대가 설치돼 군산서의 신고현황과 사건·사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기존에도 상황판은 설치돼 있었지만, 이번 설치로 순찰차 캠과 보이는 112 등을 연결할 수 있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부분에 있어서 선도적이다.
이에 따라 상황판으로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신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민의 안전에 더욱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환 서장은 “통합관제상황판을 구축함으로써 군산경찰서의 신고 대응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한 완벽한 상황지휘 실현해 시민이 안전을 체감하는 군산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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