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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당북리 어울림센터 준공... 도시민·농촌주민 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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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당북리 어울림센터 준공... 도시민·농촌주민 교류 기대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11.2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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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다움복원사업 20억원 투입, 주민 문화·복지 공간 활용

군산시가 지난 18일 옥산면 당북저수지 인근에 세워진 당북리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두건민) 주최로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북리 어울림센터는 농촌다움복원사업 일환으로 20억원을 들여 당북저수지 일원에 건물 1동과 수변데크,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옥산면 당북리는 아파트와 농촌 마을주민이 함께 거주하는 도농 복합마을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준공된 어울림센터는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위탁 운영되며, 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

 

두건민 위원장은 어울림센터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 및 아이들이 휴식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농촌다움복원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를 통해 농촌 주민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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