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해외도시와의 교류확대를 기반으로 국제도시로 도약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허전 부시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중국 절강성 자싱시와 강소성 진강시를 방문해 해외도시와의 교류 확대에 나선다.
대표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兴市)를 방문하여 우호협력 협약을체결하고 강소성(江蘇省) 진강시(镇江市)에서는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진강시 받문에서는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된 익산시 의회도 함께한다
익산시와 진강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스포츠, 문화,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었던 두 도시 간 교류가 25주년 기념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전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익산시와 중국 도시들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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