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지난 23일 햇살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4분의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또한 119 신고방법, 심정지 소생사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강봉화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4분이 경과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며 “위급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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