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민주당 후보를 꼭 당선시켜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경고를 보내 달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의원단(위원장 김윤덕)이 4일 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강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전주 출신 진교훈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지원 유세는 김윤덕 의원을 필두로 이병도, 진형석, 송승용 도의원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용철 전주시의회 원내대표, 최주만, 김원주, 김윤철, 김정명, 장병익, 김세혁 의원 등이 참여했다.
거리유세에서 의원단은 “보궐선거 유발로 선거비용만 약 40억 원이 들어가는데 여당 후보는 애교로 봐달라고 했다”는 것을 비판하면서 범죄가 확정된 후보를 대법원 판결 3달 만에 사면·복권해 재공천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부당함을 알렸다.
이날 김윤덕 의원은 “이번 재보궐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사독재의 폭정을 심판하는 선거다”라며 “안심, 안전, 민생! 강서를 진짜 일꾼 진교훈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에만 무려 19년을 살아서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알고 있는 준비된 구청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진교훈 후보는 지난 2021년 전북경찰청장을 거친 뒤 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전광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